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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&정보

모르면 손해! 카드 소득공제 미리 준비하는 방법

by 에브리데이 인사이트 2025. 5. 21.

 

 

2025년이 절반 가까이 흘러가고 있는 지금, 직장인이나 프리랜서, 아르바이트생 등 **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바로 '카드 소득공제'**입니다. 보통 연말정산 시즌이 되어야 관심을 가지지만,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면 세금을 훨씬 아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해요.

오늘은 카드 소득공제를 알차게 준비하는 팁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게요.


✅ 카드 소득공제란?

신용카드, 체크카드, 현금영수증 사용액 중 일정 금액 이상을 넘으면, 그 초과분을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. 공제 대상 금액만큼 과세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어요.


✅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

  1. 총 급여의 25% 이상부터 공제 적용
    • 공제는 연간 사용액이 총 급여의 25%를 넘어야 적용돼요. 예를 들어 연봉 3,000만 원인 경우, 연 750만 원 이상을 써야 공제가 시작됩니다.
  2.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가 유리
    • 공제율이 카드 종류마다 다릅니다.
      • 신용카드 15%
      • 체크카드·현금영수증 30%
    • 따라서 연초에는 신용카드를 써서 기준을 넘기고, 이후에는 체크카드를 쓰는 전략이 유리합니다.
  3. 사용처도 중요하다
    • 전통시장, 대중교통, 도서·공연비는 추가 공제가 적용돼요. 해당 업종에서 결제하면 추가로 100만 원까지 더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.

✅ 미리 체크해야 할 꿀팁

📌 국세청 홈택스 →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

  • 상반기 이후부터 제공되며, 자신의 카드 사용액이 얼마인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.

📌 카드사별 소득공제 혜택 분석

  • 카드사마다 소득공제용 결제내역 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니 미리 설정해두면 편리합니다.

📌 가족카드 사용 주의

  • 배우자나 부모님의 카드를 썼더라도 본인 명의로 결제된 것이 아니면 공제 대상이 아닐 수 있어요. 꼭 본인 명의로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.

📌 소득 없는 가족에게 몰아서 쓰기 가능

  • 소득이 없는 배우자나 자녀가 카드 소득공제를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, 소득이 있는 가족이 해당 가족의 소비를 대신 결제하면 공제 대상이 됩니다.

✅ 정리: 이런 사람은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!

  • 2025년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
  • 올해 결혼했거나 가구 유형이 바뀐 사람
  • 소득공제를 놓친 경험이 있는 사람
  • 신용카드만 써오고 체크카드 사용을 고려 중인 사람

조금만 신경 쓰면 연말정산 때 웃을 수 있습니다.
지금 당장 본인의 소비 패턴을 점검해보고, 필요하다면 체크카드·대중교통 이용 등 전략적 소비 습관으로 바꿔보세요.